대전 학생이 만든 자세 교정 휠체어, 전국학생발명경진 '최우수상'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지족중학교 3학년 황현성 학생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총 16명이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황현성 학생은 전병아 지도교사와 함께 후진하면 자세가 바로잡히는 컨베이어를 이용한 자세 교정 휠체어를 출품해 입상했다.
이 작품은 휠체어 이용자의 자세가 앞으로 밀려나는 문제에 착안해 개발했다. 휠체어 바퀴와 연동되는 컨베이어 시스템과 라쳇기어를 적용해 적은 힘으로도 이용자의 자세를 교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보호자와 요양보호사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휠체어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실용성과 사회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오석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며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 대상은 센서나 전기장치 없이 문고리 각도에 따라 도어 스토퍼를 작동시킬 수 있는 구조를 제안한 울산 대현초등학교 5학년 박하을 학생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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