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보병사단, 둔산공동구서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

25일 대전 서구 둔산공동구 일대에서 진행된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에서 32보병사단 대산여단 장병들이 차단 및 경계를 실시하고 있다.(부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8.25 ⓒ 뉴스1 김기태 기자
25일 대전 서구 둔산공동구 일대에서 진행된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에서 32보병사단 대산여단 장병들이 차단 및 경계를 실시하고 있다.(부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8.25 ⓒ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육군 제32보병사단 대산여단은 25일 대전 서구 둔산공동구 일대에서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하는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대산여단을 비롯해 사단 기동대대, 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 화생방대테러특수임무대(CRST), 서구지역대, 2작전사령부 1신속기동대대 등 7개 부대 450여 명과 대전경찰청 폭발물처리반(EOD), 둔산경찰서, 둔산소방서, 둔산공동구 관리소 등 5개 기관 3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둔산공동구에서 단전이 발생한 가운데 수리업자로 위장한 미상인원 2명이 청원경찰을 공격하고 지하공동구로 도주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외부 드론을 활용해 둔산공동구와 주변 접근로를 공중 정찰하고 위협요소를 조기에 식별하는 한편, 내부에서는 정찰견을 운용해 지하공동구의 제한된 시야와 복잡한 구조에 대응하는 등 입체적인 작전 수행 능력도 점검했다.

조원재 대산여단 유성서구대대장(중령)은 “이번 통합방호훈련을 통해 군과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하면서 통합방호작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의 도발로부터 대전시와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