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생명과학고 자동차·건설기계과, 아우스빌둥 2년 연속 전원합격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는 자동차·건설기계과 학생들이 독일식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선발에서 2년 연속 지원자 전원 합격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아우스빌둥은 직업교육이라는 뜻의 독일어로, 이원적 시스템의 독일 기술 인력 교육을 말한다. 지난 2017년 교육부와 한독상공회의소가 BMW 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함께 국내에 최초 도입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기업 현장에서 체계적인 정비 실무를 배우는 동시에 협력대학에서 전문교육을 받으며 글로벌 자동차 기술인으로 성장하게 된다.
유성생명과학고 자동차·건설기계과는 아우스빌둥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관리,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작성, 면접 지도, 자동차정비기능사 등 관련 자격증 취득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학생들은 자동차정비 분야를 비롯해 농업기계정비, 건설기계정비, 지게차 운전, 한국철도공사 등 공기업, 군 기술부사관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희망을 반영해 민간기업 취업, 공기업 입사, 부사관 임관, 대학 진학, 선취업·후학습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건설기계과 학생들은 자동차 관련 자격증뿐만 아니라 전기기능사 자격증도 의무검정(필기시험 면제 검정)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
아우스빌둥에 합격한 김도현 학생은 "학교에서 자격증 실기부터 자기소개서와 면접까지 단계별로 지도해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최고의 자동차 정비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재범 교장은 "학생들의 땀과 열정, 교사들의 체계적인 지도, 전국에서 후배들을 응원하는 졸업생들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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