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말리다 아버지 흉기 살해 10대 외국인 구속

모친에게도 흉기 휘둘러…중상

대전지법 천안지원 전경. / 뉴스1

(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말다툼하던 부모를 말리다 흉기로 찔러 친부를 숨지게하고 친모를 다치게한 10대 외국인이 구속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은 24일 존속 살인 등의 혐의로 A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군은 전날 새벽 1시 18분께 천안 동남구 목천읍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부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병원에 옮겨진 친부는 수술을 받던 중 숨졌으며, 친모 역시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범행 직후 자진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부모님들이 사업 문제로 다퉈 말리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한 뒤 송치할 예정이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