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지사, 독일서 재독충청인향우회와 간담회
"충청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 강조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외자 유치와 AI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오른 박수현 충남지사가 독일 내 충청인들을 만났다.
24일 도에 따르면 박 지사는 전날(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재독충청인향우회 전·현직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박 지사, 김거강 재독충청인향우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조철기 도의회 의장과 김은나 도의회 교육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여러분이 고향을 떠나 낯선 이역만리 독일까지 오신 첫 번째 이유는 나라가 어려울 때 열심히 일해 나라의 경제를 일으키는 데 보탬이 되겠다는 애국 애향의 마음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두 번째 이유는 먹고살기 힘들었던 시절 내 형제자매, 어린 동생들을 가르쳐야겠다는, 가족 사랑과 헌신, 희생이었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박 지사는 "여러분이 떠나실 당시의 충청도가 아니라 이제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으로 만들겠다"며 "560만 충청광역연합장으로서 여러분이 그토록 그리워하시는 고향 충청도를 더욱 자랑스럽고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재독충청인향우회는 충남과 충북·대전·세종 출신 파독 간호사와 광부, 재외동포 및 배우자 등 261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거강 회장은 현재의 세종 출신으로 파독 간호사로 활동했다.
박 지사는 이날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진출 국내 기업인들을 만나 충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 지사의 유럽 출장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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