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어기구 의원 '원팀'…2027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
현안사업 15건 건의…당진항 잡화부두·전통시장 등 국비 요청
정부·국회와 공조 강화…지역 현안 해결 위한 협력체계 구축
- 김태완 기자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원팀' 공조에 나섰다.
당진시는 지난 21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어기구 국회의원을 초청해 '2027년도 정부예산 총력 확보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원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예산안의 국회 제출을 앞두고 주요 국비사업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해 국비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재 당진시장과 부시장, 국장 등 시 간부공무원과 어기구 국회의원 및 보좌진이 참석해 사업별 추진 상황과 정부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추가 확보 △경찰수련원 신축 △당진세무서 승격 △당진전통시장 아케이드 조성 △도비도·난지도 치유 특구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당진항 잡화부두 기본계획 수립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 15개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당진항 잡화부두 기본계획 수립 용역 국비 19억 원, 당진전통시장 아케이드 조성 국비 89억 원,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2027년 국비 35억 원 등 핵심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이와 함께 △신평면 방치폐기물 행정대집행 △고대·부곡 매립지 침출수 처리시설 △국립숲체원 조성 △교육혁신 선도지역 지정 △국도32호 대체우회도로 건설 △국도40호 도로 건설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 등 당진의 미래 성장 기반과 시민 생활에 직접 연결된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도 건의했다.
특히 시는 산업·교통·환경·관광·정주 여건 등 분야별 핵심 사업을 국비 확보와 연계해 지역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예산 확보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대규모 현안사업의 추진 속도와 지역 발전의 기반을 좌우하는 만큼 사업별 대응 논리를 마련하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당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지역 국회의원과 당진시가 한마음 한뜻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필요한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기구 국회의원도 당진시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확보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부처와 국회를 적극적으로 연결하고 지원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시와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 지속적인 소통과 공조를 이어가는 한편 정부 부처 방문과 국회 대응, 사업별 맞춤형 건의 등을 통해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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