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 배수로 빠진 차량 빼려다 물에 떠내려가…60대 숨진 채 발견

ⓒ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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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홍성에서 배수로에 빠진 차량을 꺼내려다 물에 빠져 떠내려간 60대 남성이 5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분께 홍성 금마면 신곡리의 한 도로에서 A 씨가 몰던 승용차 한 대가 도로변 배수로에 빠졌다.

차에서 내린 A 씨는 빠진 차량을 빼내려 시도하던 중 갑자기 물에 빠져 그대로 떠내려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수색 끝에 4시간 53분만 인 같은날 오후 8시 55분께 사고 지점으로부터 850m 떨어진 개울에서 숨진 상태의 A 씨를 발견했다.

이날 사고 당시 홍성에는 폭우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배수로의 물이 불어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A 씨가 실족사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