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모 시의원 '대전선 지상도시철도 신설 정책토론회' 개최
전문가들 사업 타당성 등 논의
- 박종명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의회 정근모 의원(동구1·더불어민주당)은 장철민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21일 오후 2시 대전제일새마을금고 본점 대강당에서 '대전선 지상도시철도 신설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대전역과 서대전역을 잇는 5.7km 구간의 철도로 2017년 열차 운행이 중단된 '대전선'을 교통, 녹지, 생활을 잇는 새로운 도심 연결축으로 되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김창훈 경동엔지니어링 부사장은 '도심 단절 115년, 대전선 활용 방안' 주제발표에서 △태평, 현암·오정, 홍도, 삼성 등 4개 중간역 신설 △기존 서대전역·대전역 시설 개선 및 용두·중촌역 환승 활용 △철길을 따른 도심숲 및 편의시설 조성 등을 제안했다. 또 지상도시철도 신설 및 철로변 도심숲 조성 등에 약 800억 원, 대전로 지하차도 신설에 500억 원 등 모두 13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는 권기동 한국철도공사 기획처장, 송권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직무대행), 조형륜 대전시 철도정책과장, 이선경 대전시 교통정책과장 등이 대전선 지상도시철도 신설을 위한 기술적 타당성 등을 논의했다.
정근모 의원은 "멈춰버린 대전선 철길이 본도심을 가로막는 도시발전의 저해 요소가 아닌 기회요인으로 재구조화해 시민의 대중교통 편익을 증진시키고, 침체된 원도심 도시재생,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사업성을 향상시키는 요인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소중한 제언을 바탕으로 2027년 기초검토와 연구용역 추진은 물론 국가 및 지자체 상위계획 반영까지 대전선 지상철도 신설이 속도감 있게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mpark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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