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표 바이오기업 '알테오젠' 둔곡지구에 2532억 투자

"민선 9기 첫 기업 투자 유치 성과"

허태정 시장(왼쪽)과 ㈜알테오젠 전태연 사장이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의 대표적인 바이오기업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알테오젠이 대전 둔곡지구에 2532억 원을 투자한다.

대전시는 2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알테오젠과 2532억 원 투자, 135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첫 기업 투자 유치 성과다.

협약에 따라 알테오젠은 유성구 둔곡지구에 원료 및 완제의약품 제조시설을 신설하기 위해 2532억 원을 투자하고, 대전시는 기업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다.

2008년에 설립된 ㈜알테오젠(ALTEOGEN)은 대전 유성구 전민동에 본사와 연구소를 두고 있다. 기존 바이오의약품보다 효능이 개선된 차세대 바이오베터와 기존 바이오 의약품과 동등한 효능을 나타내는 바이오시밀러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술 선도 바이오기업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시의 인공지능 기반 미래 성장 전략과 연계해 바이오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국내 바이오 선도기업인 알테오젠의 대전 투자가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전태연 ㈜알테오젠 사장은 "대전을 글로벌 바이오 생산 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혁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