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0일 수출 56.0%·반도체 198.8% 증가…역대 최대 기록(종합)

552억달러 중 반도체 비중 47.2%…중국 118.6%·미국 59.4%↑
수입 412억달러 19.0% 증가…무역수지 140억달러 흑자, 18개월 연속

8월 1~20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0% 증가하면서 8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뉴스1 자료사진)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8월 1~20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0% 증가하면서 8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26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8% 급증해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47.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p 상승했다.

무역수지는 14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7월 기준 18개월 연속 흑자 기조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20일 수출은 55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0% 증가했다. 7월 기준 14개월 연속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39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억4000만달러보다 61.5% 증가했다.

특히 수출액은 8월 1~20일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8%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260억달러로 동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47.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p 상승했다.

석유제품 수출은 56.4%, 컴퓨터 주변기기는 242.1%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 수출은 45.1%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이 118.6% 증가한 것을 비롯해 미국 59.4%, 베트남 67.4%, 홍콩 245.5% 등 주요 시장에서 증가했다. 유럽연합(EU) 수출은 3.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412억달러로 19.0% 증가하면서 무역수지는 14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입은 반도체가 59.4%, 원유 17.0%, 반도체 제조 장비 89.3%, 기계류 10.2%씩 증가했다. 반면 가스 수입은 17.1% 감소했다.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 27.9%, 미국 23.5%, EU 17.4%, 일본 34.1% 증가를 보였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수입은 22.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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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7월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62.8% 늘어난 988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6월 1022억 달러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이었고, 7월 기준 14개월 연속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410억1000만 달러로 178.8% 급증하며 2개월 연속 4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수입은 26.5% 증가한 685억6000만 달러를 기록해 303억20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18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은 41억2000만 달러로 69.6% 늘며 3개월 연속 40억 달러를 상회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