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AI 활용 사이버공격 대응 '이상 무'…13개 기관 합동훈련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가정보원, 국토교통부 등 13개 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 '을지연습 연계 인공지능(AI) 활용 사이버공격·방어 실전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18일과 19일 이틀간 가상 환경이 아닌 실제 '코레일 교육훈련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실시해 실전형 사이버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참여 기관들은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뉘어 실시간 사이버 공격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공격팀은 상용 AI 도구를 활용해 홈페이지의 취약점을 찾고 모의 침투를 수행했으며, 방어팀은 생성형 AI 기반 악성코드와 적대적 AI 공격 등 고도화된 최신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다각도로 검증했다. 생성형 AI는 기존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새로운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내는 AI를 말한다.
코레일은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보안 정책을 더욱 엄격하게 정비하고, 국정원·국토부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광모 코레일 미래부문장은 "AI 기술을 악용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철도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사이버 보안체계를 구축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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