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수시 1627명 선발…보건의료·K-국방 특성화 인재 키운다
의학과 전형 지역의사제 신설…광역권 1명·진료권 5명 선발
수시 최초합격자 등록금 지원 및 기숙사 우선 선발 혜택 제공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건양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총 1627명(정원 외 포함)의 신입생을 선발해 양 캠퍼스의 특성화된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 메디컬캠퍼스는 상급종합병원인 건양대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의료보건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의과대학, 간호대학, 의과학계열, 의료공과계열, AI·SW융합대학 등 총 5개 단과대학(계열) 17개 학과에서 978명을 모집한다. 이는 의료보건 분야의 전문 인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충남 논산 글로컬캠퍼스는 3원1대학 체제로 개편하여 국방산학융합원, 국방바이오연구원, 사회과학학술원, AI·SW융합대학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 집중한다. 글로컬캠퍼스에서는 총 649명의 신입생을 선발하여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융복합적 사고와 실용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건양대는 정원 내 전형에서 총 1518명을 모집하며, 학생부교과 위주 전형에서 1228명, 실기 및 실적 위주 전형에서 43명, 학생부종합전형에서 247명을 선발한다. 지원 가능 범위는 '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전국 단위이며, '지역인재' 전형은 대전·세종·충청 지역 고등학교를 입학하여 졸업한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총 109명을 모집하며,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등이 있다. 채용조건형계약학과전형을 제외한 모든 정원 외 전형은 학생부교과 위주로 선발된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반영 방법은 학과별로 상이하다. 의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전 과목과 과학 교과 중 최고 6개 과목을 반영하며, 간호학과 등 주요 보건계열 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한국사 포함), 과학 각 교과별 최고 3과목(총 12개 과목)을 반영한다. 그 외 학과들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한국사 포함), 과학 교과 중 최고 6개 과목만 반영한다.
주요 전형 특징으로는 일반학생[교과] 및 지역인재[교과], 지역인재[기초] 전형이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된다는 점이다. 단, 의학과 지역인재[기초]는 수능최저학력기준과 면접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성적 및 비교과활동에 대한 서류평가로 진행되며, 면접 및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특히, 의학과 전형에서 지역의사제가 신설됐다. 지역의사제는 의사가 부족한 지역의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특정 지역에서 일정 기간 근무할 의사를 별도로 양성·확보하는 제도를 말한다. 광역권으로 1명, 진료권으로 5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으로는 1단계에서는 서류(학교생활기록부) 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70%와 면접 30%을 더해서 진행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과탐(2과목 평균) 중 3과목 선택 합 6등급이다.
건양대는 신입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한다. 전체 수석 장학금 외에도 최초합격자 장학금, 추가합격자 장학금, 자매고교 출신 장학금 등이 있다. 특히 충남 논산 글로컬캠퍼스의 전 학(부)과 최초합격자에게는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여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메디컬캠퍼스(대전) 3개, 글로컬캠퍼스(충남 논산) 5개의 기숙사(인성관)를 운영하며, 수시 및 정시 신입생 희망자를 우선 선발하여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한다.
건양대 입학취업처장은 "각 캠퍼스의 강점을 극대화하여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역량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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