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노사합동 안전 캠페인…“폭염 속 근로자 안전 지킨다”

전국 사업소서 4200명 격려…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현장 애로사항 청취

지난 19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시이오(CEO) 노사 합동 쿨한 안전 캠페인 푸드트럭 행사’에 참가한 어깨띠를 두른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왼쪽)이 본사 직원들에게 망고 빙수를 전달하는 모습(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국 사업소 대상 노사 합동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서부발전은 지난 19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를 위한 ‘시이오(CEO) 노사 합동 쿨한 안전 캠페인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사 대표는 무더위 속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쓰는 근로자에게 망고 빙수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캠페인은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평택발전본부를 시작으로 태안발전본부, 공주건설본부, 김포발전본부, 군산발전본부, 여수건설본부, 서인천발전본부, 본사에서 순차 진행됐다. 20일 구미건설본부 푸드트럭 행사를 끝으로 올해 노사 합동 혹서기 ‘쿨한 안전 캠페인’ 일정이 마무리된다.

서부발전은 이번 캠페인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 등 약 4200명에게 사업장 특성에 맞는 간식과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서부발전 노사는 캠페인을 통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 확보, 폭염 시 작업 중지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노사 대표는 작업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과 안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들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부발전 노사는 현장 의견을 안전관리에 반영하고 폭염 등 위험요인 예방과 노사 소통을 강화해 안전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김동규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현장 동료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서로 격려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캠페인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회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폭염 속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중대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도록 실효성 있는 폭염 대응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