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석문호 유역 종합치수계획 수립 건의…침수 대응 ‘총력’

성만제 부시장 농식품부 방문…신송2·송산지구 국비 지원 요청

성만제 당진시 부시장이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있다.(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난 18일 성만제 당진시 부시장이 세종 정부종합청사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석문호 유역 종합치수계획 수립과 배수개선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성 부시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석문호 유역의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유역 전반의 배수 체계와 침수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석문호 유역의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유역 전반의 치수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석문호 유역 종합 치수계획 수립 용역’ 추진을 건의했다.

아울러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2027년 배수개선사업 신규 대상지 선정도 요청했다. 주요 건의 대상은 △신송2지구 배수개선사업(150억 원) △송산지구 배수개선사업(120억 원)으로, 신송2지구는 배수장 1개소와 배수로 6.4km를 정비하고, 송산지구는 제수문 1개소 재설치 및 배수로 2.8k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건의는 단순한 개별 배수시설 정비를 넘어 석문호 유역 전체의 배수체계를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반복되는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경지와 배수시설의 취약 구간을 면밀히 살피고 유역 특성에 맞는 치수 대책을 마련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석문호 유역 종합치수계획 수립 용역’ 추진과 2027년 배수개선사업 신규 대상지 선정 등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성만제 당진시 부시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석문호 유역에 대한 종합적인 치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안전과 농업생산기반시설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