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폭우 피해 거제·통영에 특수진화대 76명·장비 37대 긴급 투입
과장급 현장수습지원단 파견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의 신속한 피해 수습을 위해 고성능 산불 진화차와 굴삭기 등 장비 37대와 산림재난특수진화대 76명을 긴급 투입했다.
산림청은 지방정부의 신속한 피해 수습을 돕기 위해 고성능·다목적산불진화차와 굴삭기·트럭 등 총 37대의 장비와 산림재난특수진화대 76명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피해 수습을 지원하기 위해 산림청 과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수습지원단을 파견해 현장 업무를 지원한다.
지방정부의 산사태 피해 수습 과정에서 안전 점검 등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의 산사태 전문인력 4개 팀 8명을 현장에 투입해 드론 등을 활용한 추가 피해 예방조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산불 진화 장비와 인력을 활용해 산불 시기뿐만 아니라 연중 산림재난에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정부의 복구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산림청이 보유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활용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0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거제에는 891.7㎜, 거제 서이말에는 816㎜의 비가 내렸다. 통영도 739.1㎜를 기록했다.
경남 거제와 통영 등 남해안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망자는 이날 오전 경남 거제시 옥포동 삼도로얄맨션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숨졌다. 부상자는 거제에서 2명, 통영과 울산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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