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박수현 충남지사에 ‘미래 핵심사업’ 지원 요청
미래산업·항공 모빌리티·관광 등 3개 분야 11개 사업 협력 건의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박수현 충남도지사에게 지역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사업에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충남 서산시는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시장과 박수현 도지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래산업 전환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클러스터 조성 △동부권 관광 거점 조성 등 3개 분야 11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국비·도비 확보와 행정절차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미래산업 전환 분야에서는 서산 임해지역 국가산업단지 지정의 지속적인 추진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립을 위한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 또 고기능성 특수고분자 중합 실증 기반 구축과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건립 설계에 필요한 도비 지원도 요청했다.
AAM 클러스터 조성 분야에서는 연구·실증 기반 구축과 관련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충남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국가 신규사업인 AAM 특화 디지털트윈·온디바이스 AI 연구·실증 기반 구축 국비 확보와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을 위한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글로컬대학 지원사업의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를 위한 협조도 요청했다.
동부권 관광 거점 조성을 위해서는 운산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농지 분야 협의와 함께 (가칭)한우역사박물관 건립(유치) 확정 지원, 어울숲 자연휴양림 추가 건립, 수목원·치유의 숲 착공을 위한 도비 지원, 관광 모노레일 설치 관련 지방재정투자심사 협조 등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단순한 사업 건의를 넘어 국비와 도비 확보, 각종 행정절차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충남도가 지원할 수 있는 역할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도와 사업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중앙정부와 충남도의 지원이 필요한 현안에 공동 대응하는 등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서산시가 건의한 주요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추경 등 필요한 예산을 신속히 검토하고, 행정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서산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도지사께 건의한 사업들은 서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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