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국립공주대·한국중부발전 '창업인재 양성 캠프' 성료
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MVP 기획·멘토링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한국중부발전이 지역 문제 해결형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연합 창업캠프를 마쳤다.
충남대와 국립공주대, 한국중부발전은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26 지역 상생 연합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인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을 앞두고 양 대학 학생들이 실질적인 통합 시너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 대학 재학생 30여 명은 대학별로 2~3명씩 섞여 6개 연합팀을 구성하고 '원팀(One-Team)' 정신으로 대전·충남 지역의 인구 감소, 소상공인 지원, 빈집 문제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고도화했다.
학생들은 청년 로컬 창업 전문가 특강, 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MVP(최소기능제품) 기획 및 집중 멘토링 등을 거치며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업 모델로 발전시켰다.
MVP(최소기능제품)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핵심 기능만 구현해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는 초기 제품이다.
특히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는 500만원의 시상금을 후원하며 학생들의 창업 의지를 높였다. 세종발전본부는 대학과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지역 혁신 거버넌스 구축에 참여하고, 학생들이 발굴한 창업 아이템에 지역사회 기여라는 공공적 가치를 반영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이준헌 충남대 미래창업원장은 "이번 캠프는 두 대학 간의 결합을 넘어 지역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지역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주형 창업 인재를 양성하고 공공기관 상생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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