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논산시, 국방반도체공학과 신입생 등록금 전액 지원
국방국가산업단지 연계 전문인재 양성
- 박찬수 기자
(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논산시가 건양대학교 국방반도체공학과 신입생 전원의 1학년 등록금 전액을 4년 연속 지원한다.
건양대는 논산시가 2027학년도 국방반도체공학과 신입생 25명을 대상으로 1학년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입생들은 1학기와 2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논산시의 장학금 지원은 국방반도체공학과가 신설된 2024학년도부터 시작해 2027학년도까지 4년 연속 이어진다.
이번 지원은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우수한 청년 인재를 지역으로 유치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국방산업을 이끌 전문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다.
국방반도체공학과는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국방반도체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국방반도체 설계와 공정 분야의 맞춤형 교육을 이수하고 졸업 후 국방 관련 연구기관과 방위산업체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게 된다.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는 국방 관련 기업과 연구·지원시설을 집적해 논산을 국방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업단지다.
논산시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국방산업 분야 우수 인재가 논산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건양대와 논산시는 장학금 지원과 함께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실습, 취업 연계 및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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