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 유학생 실무자협의회’ 콘퍼런스 배재대서 개최
전국 200여 대학 실무자·법무부·한국연구재단 등 참여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 정주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전국 규모 콘퍼런스가 배재대에서 열린다.
배재대는 13일부터 14일까지 국제교류관에서 ‘한국대학 유학생 실무자협의회(AISA)’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책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유학생 관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200여 대학의 유학생 유치·관리·실무 담당자 160여 명과 유학 에이전시, 유학생 취업 컨설팅 기관 등이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배재대에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유학 박람회와 함께 진행돼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파견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충북 청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외국인 유학생 체류 관리 정책을 안내하고, 한국연구재단은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를 소개한다.
세종학당재단은 세종 한국어 평가(SKA)의 대학 활용 방안을 안내하며, 부산 앵커센터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기반으로 한 지역 정주형 유학생 유치·관리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대학들의 관심은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대학을 인증하는 제도다.
배재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 2월 발표한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평가 결과 일반대학은 187교 중 133교(71.1%), 전문대학은 117교 중 33교(28.2%)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을 받은 대학에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간소화, 정부초청장학금(GKS) 수학 대학 선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역 정주형 유학생 유치 사례도 소개된다. 지역에서 성장한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인재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대학들이 관련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트렌드를 넘어 각 대학의 의무이자 대학 운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유학생 유치뿐 아니라 질 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외국인 유학생 취업과 정주를 위한 각 대학의 노력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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