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장애인 평생교육 배움나눔 행사 ‘드립 드림’ 개최

발달장애인 학습자들이 시민들에게 직접 만든 음료와 디저트를 전달하며 그동안 배운 바리스타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계룡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발달장애인 학습자들이 시민들에게 직접 만든 음료와 디저트를 전달하며 그동안 배운 바리스타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계룡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계룡=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계룡시는 11일 계룡복합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발달장애인 학습자들이 직접 만든 커피와 음료, 디저트를 시민들과 나누는 장애인 평생교육 배움나눔 행사 ‘행카⁺ 오감디저트 드립 드림(Drip Dream)’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발달장애인 학습자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익힌 바리스타 기술과 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사회참여 경험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바리스타 기술은 커피를 추출하고 음료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을 말한다.

행사를 주관한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은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을 운영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학습자 12명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그동안 익힌 바리스타 기술을 선보였다.

학습자들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직접 만든 핸드드립 커피와 음료, 수제 초콜릿 등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학습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지역사회와 직접 나누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평생교육을 통해 새로운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기초·심화과정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참여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