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눈치 없는 여행'…태안 숙박비 3만원 깎아준다

21일부터 할인쿠폰 선착순 발급…9월 한 달 투숙객 대상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 이용 모습(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2026 태안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에게 최대 3만 원의 숙박비를 지원한다.

태안군은 오는 21일부터 '반려동물 동반 숙박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할인 쿠폰은 일반숙박 3만 원과 캠핑시설 1만5000원 등 2종이다. 일반숙박 쿠폰은 'NOL(놀)', 캠핑시설 쿠폰은 '캠핏' 앱과 공식 누리집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쿠폰은 21일 오전 10시부터 9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잔여 수량이 있으면 9월 30일까지 추가 발급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한다.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 모습(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발급받은 쿠폰은 9월 1~30일 투숙하는 예약 건에만 사용할 수 있다.

태안에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숙소와 캠핑장 등 200여 곳이 있다.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목원과 체험시설, 카페 등도 운영되고 있다.

지난 4~5월 진행한 상반기 할인 기획전에서는 숙박·캠핑 쿠폰 1760매가 발급됐다. 군은 상반기 호응에 힘입어 이번 기획전을 추가로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은 탁 트인 바다와 푸른 수목원 등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최적의 휴양지"라며 "이번 할인기획전은 그동안 반려동물과의 여행 비용이나 제약 때문에 망설였던 분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