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유족 26명에 감사·존경…희생·헌신 계승 다짐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수석동과 동문1동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위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유족을 찾은 이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뜻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수석동에서는 애국지사 박수만 선생의 외손녀를, 동문1동에서는 이성린 선생의 자녀를 만났다.
박수만 선생은 1919년 4월 8일 서산군 운산면 보현산 만세봉에서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돼 태형 90도의 즉결 처분을 받았으며, 정부는 2026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이성린 선생은 1925년 12월 서울, 비밀결사에 참여해 신사회 건설 방안 등을 협의했다가 체포돼 징역 1년 6개월을 복역했으며, 정부는 202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현재 시 관내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26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매년 광복절을 비롯한 주요 보훈 기념일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직접 찾아 위문하고,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한 예우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후손들에게 애국정신과 보훈의 의미를 알리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독립운동의 역사와 자주독립의 의미를 계승하고,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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