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SBS A&T '웰니스 파크 조성' 사업협약 공식 체결

청천호 수변 자원 연계 오픈세트장·미디어파크 구축

엄승용 보령시장(가운데)이 방문신 SBS 사장(왼쪽), 김재준 SBS A&T 사장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엄승용 시장이 서울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방문신 SBS 사장, 김재준 SBS A&T 사장 등과 함께 '보령 웰니스 파크 조성'(3지구) 사업협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난해 9월 체결한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시는 그간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를 거쳐 SBS A&T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하고 세부 협업 방안을 확정했다.

3지구 사업은 '청천호' 수변 자원과 연계해 1945년 광복부터 1950년 6·25전쟁 이전까지의 시대적 배경을 재현하는 경성 시가지 테마 오픈세트장과 체험형 미디어파크를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단순 촬영 세트장이 아닌 최첨단 ICT 기술과 미디어아트, 웰니스 관광 요소가 결합한 복합 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가 전했다.

청천호에는 시가 조성한 3.92㎞, 기존 임도 3.36㎞, 마을길 0.64㎞로 이어진 총길이 약 8㎞에 달하는 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엄 시장은 "SBS A&T와의 파트너십으로 청천호 일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웰니스 명소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인허가 및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