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의원간담회 개최…고령운전자 지원방안 논의

자발적 운전면허 반납 유도 방안 주문

계룡시의회는 11일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원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제5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계룡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계룡=뉴스1) 박찬수 기자 = 계룡시의회는 11일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원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제5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행부 안건인 '계룡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계룡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과 의회 소관 안건인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추진 계획(안)' 등 2건을 포함해 총 4건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각 안건에 대한 부서장의 추진 상황 설명을 듣고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계룡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내 고령운전자의 자발적인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정부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잦아지자 면허 자진 반납을 독려하고 있으나 실제 반납률은 아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복기왕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아산시갑)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가 3.6% 증가하는 동안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401만 명에서 563만 명으로 40.2% 늘었다. 전체 증가 속도보다 11배가 많다. 이 기간에 교통사고 건수는 20만3130건에서 19만3889건으로 4.5% 줄었다. 반면 고령 운전자가 낸 사고의 비중은 15.7%에서 23.7%로 8.0%포인트 늘었다.

이양희 계룡시의회 의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현안 해결을 위해 애쓰는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폭염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