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의료사회복지 30년'…2만1000명 환자·가족 지원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사회복지 30주년 기념행사(충남대병원 제공) /뉴스1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사회복지 30주년 기념행사(충남대병원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의료사회복지팀이 의료사회복지 30년의 성과와 의미를 공유하는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사회복지 3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의료사회복지팀은 1996년 8월 12일 재활의학과 환자 상담을 시작으로 현재 전 진료과로 상담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30년간 2만1000여명의 환자와 가족에게 의료사회복지 상담을 제공했으며, 총 215억5000만원 규모의 치료비와 간병비 등을 지원했다.

또 퇴원 후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와 맞춤형 생활 보장을 위해 3640여명의 환자에게 5720여건의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도 힘써왔다.

지난 3월 시행된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퇴원환자의 건강 유지와 재입원 예방,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돌봄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복수경 병원장은 "의료의 역할이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삶과 지역사회 복귀까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의료사회복지는 환자 중심 의료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환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든든한 핵심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최첨단 혈관조영 장비, 로봇 내시경, 콘빔CT 등을 도입하는 등 지역 내에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지역 완결형 진료체계를 구축에 힘쓰고 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