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본부, 노후 다가구 임대주택 폭염 대응 긴급 안전점검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폭염 취약계층 안전점검에 나섰다.(LH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폭염 취약계층 안전점검에 나섰다.(LH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폭염 취약계층 입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긴급 폭염 안전점검에 나섰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7일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을 직접 방문해 냉방시설이 부족한 65세 이상 고령자와 독거노인 세대를 중심으로 폭염 대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입주민들에게 수박과 생수, 이온음료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외출 자제,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화재 예방 등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또 폭염으로 인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오는 14일까지 폭염 취약계층 1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부는 폭염을 국가적 기후 재난으로 규정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80세 이상 초고령층에서 인구 대비 발생 위험과 사망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고령층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다.

양치훈 본부장은 "폭염은 고령층에게 생명과 직결되는 국가적 재난인 만큼 현장을 직접 찾아 입주민의 안전을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의 폭염 대응 정책에 발맞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입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건설 현장의 근로자 휴게시설과 식수, 얼음, 응급세트 등 폭염 예방물품 비치 현황을 확인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시간대 옥외작업 탄력 운영 여부와 온열질환 발생 시 비상 대응체계 운영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