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폐사 막아라"…서천군, 축사 지붕 물 살포 지원
- 김낙희 기자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축사 지붕에 물을 살포하는 지원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군은 현재 축산농가의 신청을 받아 군 방역 차량 1대와 서천축협 방제 차량 4대 등 총 5대의 차량을 긴급 투입해 축사 지붕에 물을 살포하고 있다.
이는 지붕의 열기를 식혀 축사 내부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는 폭염 대응 조치라고 군 관계자가 전했다.
소·돼지·가금류 등 가축은 35도 이상 폭염에 지속 노출되면 폐사는 물론 성장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달 초부터 현재까지 양돈 농가 1곳(돼지 28마리), 육계 농가 1곳(닭 1400마리)에서 폭염 폐사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군은 폭염 기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현장 점검도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도 충분한 급수와 환기, 사양관리 등 폭염 대응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피해 예방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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