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폭염 대응 온열질환 응급의료 체계 강화

계룡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수칙과 온열질환 예방요령을 안내하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계룡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계룡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수칙과 온열질환 예방요령을 안내하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계룡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계룡=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계룡시가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예방활동에 나섰다.

계룡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온열질환 응급감시체계를 운영하고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재난의료 핫라인과 의료기관 비상연락망을 상시 운영해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 온열질환 발생 상황을 시민안전과와 공유해 재난안전문자 발송 등 시민 대상 홍보와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건강취약계층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수칙과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안내하고, 폭염 예방물품을 지원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더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돼 체온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건강 이상을 말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도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안부 확인, 냉방공간 이용 안내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실시하며 건강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 장기화로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야외근로자는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