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에 2028년까지 마른김 소비지분산물류센터 조성
광천김,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 선정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홍성군 소재 김 가공업체인 ㈜광천김이 해양수산부 주관 '중부권 소비지분산물류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홍성군 서부면 궁리 일원에 연면적 8179㎡, 2층 규모의 다구획 마른김 냉동·물류형 소비지분산물류센터가 조성될 계획이다.
도는 202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연간 1000톤 규모의 마른김을 전략비축해 냉동 상태로 품질을 유지하다가 원료 수급이 불안정하거나 공급이 부족한 시기에 단계적으로 출하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수부 김 수급 관리 정책과 연계해 국가 전략비축 물량의 보관·관리 및 필요 시 신속한 공급을 지원하는 중부권 공공 비축기지 역할도 수행한다.
도는 이를 통해 생산 시기에는 물량 집중을 완화하고 비수기에는 조미김 가공업체에 필요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중부권 수급 조절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용 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개별 업체 중심의 보관·운송 체계를 공동 비축과 분산 물류 체계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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