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천안신부 행복주택 587호 공급…대학생·청년·신혼부부에 70% 배정

8월10일부터 청약 접수…12월 계약·2027년 10월 입주 예정

LH 천안신부 행복주택 위치도.(LH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천안 신부동에 행복주택 587호를 공급한다.

4일 LH에 따르면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소재 ‘천안신부 A1블록 행복주택’ 청약 신청 접수를 10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공급은 최근 인구 70만명을 넘어선 천안지역의 주택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차원에서 추진됐다.

천안신부 행복주택은 전체 587호 가운데 70%인 412호를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게 우선 공급한다. 나머지 30%는 고령자와 주거급여 수급자에게 배정된다.

주택 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29㎡ 218호 △36㎡ 156호 △44㎡ 104호 △46㎡ 109호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주거약자형 주택은 36호다.

임대조건은 공급 대상과 면적에 따라 다르며, 대학생용 29㎡형의 경우 임대보증금 2890만원에 월 임대료 15만1720원 수준이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된다.

입주 예정자는 오는 12월 계약을 체결한 뒤 2027년 10월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천안신부 행복주택은 천안의 대표적인 상업·교통 중심지인 신부동에 위치해 생활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천안종합버스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이 도보 10분 안팎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천안역과 두정역을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 출퇴근도 편리하다.

또 천안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반경 5㎞ 이내에 단국대 등 8개 대학이 위치해 교육 여건도 갖췄다.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와 아산탕정산업단지로의 이동도 용이해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

청약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LH 청약플러스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 자격과 모집 일정은 LH 청약플러스 공고문 또는 LH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