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기승 당진서 하루 만에 온열 사망자 3명
- 최형욱 기자

(당진=뉴스1) 최형욱 기자 = 폭염특보가 내려진 충남 당진에서 온열환자가 잇따르면서 하루 만에 3명이 숨졌다.
4일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께 당진 신평면의 한 밭에서 70대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 씨는 사후강직이 진행된 상태였으며 경찰은 온열질환에 따른 사망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오후 3시 50분께 당진 합덕읍의 한 논 옆 도랑에서는 60대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장시간 귀가하지 않은 B 씨를 찾으러 나섰다 발견한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숨진 B 씨의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
이날 오후 3시 21분께 당진 구룡동의 한 밭에서는 80대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병원 측 사체 검안서를 토대로 사망자 모두 '온열질환에 의한 사망'으로 보고 있다.
이들을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도내 온열질환 사망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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