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국방드론보안 연구협의체 출범…RISE 연계 산학연 협력

드론 명령 위·변조 차단 기술 개발

대전대 정보보안학과 조현숙 교수 연구실(DICT)이 'ICT전략융합 R&D 바우처지원사업 산학연 워크숍'과 '2026년 국방드론보안 연구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대전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대전대학교가 국방 드론 보안 기술 개발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를 출범했다.

대전대는 정보보안학과 조현숙 교수 연구실(DICT)이 'ICT전략융합 R&D 바우처지원사업 산학연 워크숍'과 '2026년 국방드론보안 연구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대 RISE사업 LBL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국방드론보안 분야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ICT전략융합 R&D 바우처지원사업 2단계 연구개발 추진 방향과 공동연구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대학 지원을 총괄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다.

조현숙 교수 연구실과 ㈜메이아이가 공동 수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정부지원연구개발비와 기관부담연구개발비를 포함해 총 10억 원이 투입된다.

연구진은 드론 운용환경에서 비행 명령의 위·변조 여부를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비인가 명령을 차단하는 명령 단위 신뢰 인증 보안 모듈과 통합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협의체에는 메이아이와 스카이텍, 라이트비욘드드론즈, 팔로알토 네트웍스, 에어로바이런먼트 등 기업과 대전대,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건양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방청,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한다.

대전대는 협의체를 통해 학생들이 국가 연구개발 과제와 기업·연구기관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국방드론보안 분야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현숙 교수는 "국방 드론 보안은 통신과 인증, 비행체 제어, 정보보호 기술이 융합되는 분야인 만큼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구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공동연구와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과 국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