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안 오면 손해’…태안 해수욕장들에 축제 물결
에어쇼·해변가요제·음악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풍성
- 김태완 기자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최고의 피서지로 손꼽히는 충남 태안군이 전국의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다채로운 여름 축제를 대거 선보인다.
28일 군에 따르면 만리포, 학암포, 연포, 신두리 등 관내 대표 해수욕장 전역에서 이색 이벤트와 공연을 연이어 개최하며 ‘올여름 태안을 찾지 않으면 손해’라는 생각이 들 만큼 풍성한 피서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7월 31일에 연포 해수욕장에서 ‘제11회 연포 해변가요제’가 포문을 연다. 31일 오후 6시 신나는 해변 댄스 페스티벌과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8월 1일 오후 1시 예선과 같은 날 오후 6시 본선 결선 무대가 차례로 이어지며 피서객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8월 1일 오후 2시부터는 학암포 해수욕장에서 ‘제3회 학암포 썸머 팡 페스티벌’이 오후 9시 30분까지 열린다.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아나고 잡기 이벤트, 세계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되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가 여름밤의 추억을 더한다.
8월 8일에는 만리포 해수욕장, 신두리 해수욕장과 신진대교에서 감성과 볼거리가 어우러진 이벤트가 동시에 펼쳐진다.
신두리 해수욕장에서는 오후 6시부터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신두 선셋 비치 뮤직페스타’가 열려 낭만적인 음악을 선사하고, 신진대교 아래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를 시작으로 오후 7시에 뮤지컬, 트로트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같은 날 만리포 해수욕장에서는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만리포 한 여름밤의 낭만비상 콘서트가 펼쳐져 피서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의 열기는 만리포의 야간 개장으로 정점을 이룬다. 만리포 해수욕장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야간 개장을 실시하며, 이 기간 중 13일부터 17일까지는 ‘만리포니아 비치 나이트’를 개최해 밤에도 열정적인 해변 공연과 함께 한여름 밤의 열기를 이어 나간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해변 공연을 넘어 에어쇼와 불꽃놀이, 야간 음악축제, 주민 참여형 무대 등 세대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낮에는 체험과 공연을, 밤에는 낭만적인 해변 축제를 즐길 수 있어 피서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바다와 다채로운 축제가 가득한 태안에서 최고의 여름휴가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