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대응은 빠르게, 운영은 효율적으로…금산군 '클라우드 행정'
20개 시스템 중 7개 전환 완료…2030년 전환율 35% 목표
- 박찬수 기자
(금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금산군이 2030년까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율 35% 달성을 목표로 디지털 행정 기반 강화에 나선다.
금산군은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확산과 전자정부법 개정에 따른 정보시스템 운영 안정성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클라우드 전환은 서버와 데이터 등 정보시스템을 인터넷 기반의 가상화된 컴퓨팅 환경으로 이전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2024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 뒤 지난해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보안 강화를 위한 통합관제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체 클라우드 자원을 구축할 방침이다.
전환 대상은 10개 부서 20개 정보시스템이다. 지난해 4개 시스템을 전환한 데 이어 올해는 지적문서시스템과 지도기반공간정보시스템, 특사경업무지원시스템 등 3개 시스템을 추가 전환해 현재까지 모두 7개 시스템의 전환을 완료했다.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은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시스템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클라우드 중심의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인프라 증설과 보안 강화 솔루션 도입, 데이터 이관 등을 위한 자체 클라우드 고도화 및 전환 추진 계획도 수립했다.
또 신규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도 클라우드 전환과 연계해 비용을 절감하고, 고가용성 신기술과 자원 보호 체계를 적용해 장애 복구 대응 능력을 높이는 등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클라우드 전환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기반 행정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신속하고 정교한 행정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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