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 잡고 붕장어 맨손잡기…서산 삼길포우럭축제 1일 개막

이틀간 삼길포항서 체험·시식·공연 행사 진행

제20회 삼길포우럭축제 개최 홍보물(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제20회 삼길포우럭축제가 8월1일부터 2일까지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대표 프로그램인 우럭 독살체험을 비롯해 맨손 붕장어 잡기와 선상 치어 방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우럭 독살체험은 축제장에서 제공하는 족대를 이용해 참가자가 직접 우럭을 잡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특산물 특별 경매와 우럭회 시식 행사도 마련된다.

무대에서는 삼길포 우럭 가요제 본선과 초청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서산시는 원활하고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서산경찰서와 서산소방서,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관계기관·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내 식중독과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삼길포항에서 진행된 제19회 삼길포우럭축제 우럭 독살체험 모습(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지난해 8월23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19회 삼길포우럭축제에는 관광객 3만8000여 명이 방문했다.

삼길포우럭축제는 지역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삼길포항과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서산의 대표적인 여름 수산물 축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20회를 맞은 삼길포우럭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여름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