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추경안 등 18건 의결…녹색순환축 건의안 등 채택
1회 추경 1조1080억 규모 확정…장애예술인 일자리 건의안도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7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 18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의회는 2026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703억7800만 원(6.78%) 늘어난 1조1080억3500만 원 규모로 확정했다.
또 오세길 의원이 발의한 '갑천생태호수공원-도솔산-유등천 녹색순환축 조성 촉구 건의안', 정인화 의원의 '문화예술 기반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책지원 촉구 건의안', 정홍근 의원의 '청소년의 건전한 디지털 문화 조성을 위한 예방 교육 강화 건의안' 등 3건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오세길 의원은 갑천생태호수공원과 도솔산, 유등천을 하나의 녹색축으로 연결하는 보행환경 조성과 도솔산 노후 산책로 정비 등을 제안하며 "단절된 녹색공간을 연결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녹색 보행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인화 의원은 문화예술 분야를 장애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로 육성하기 위해 표준사업장 설립 지원과 공공기관·민간기업 채용 확대, 맞춤형 직업훈련 강화 등을 촉구하며 "장애예술인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홍근 의원은 청소년의 디지털 과의존과 사이버폭력 등 각종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강화 필요성을 제기하며 정부와 교육 당국의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본회의에서는 최병순 의원의 공원 스마트 안심 쉼터 조성, 송용석 의원의 청년정책, 박용준 의원의 당직 근무 체계 개선, 최미자 의원의 온 세대 통합돌봄 구축, 김동성 의원의 시설관리공단 설립, 박순호 의원의 반려동물 입양지원센터 조성, 신진미 의원의 가족배려주차장 운영, 설재영 의원의 외국인 자율방범대 지원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최미자 의원은 초고령사회와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돌봄을 연계하는 '온 세대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제안하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통합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정수 의장은 "구민 생활과 밀접한 추경예산안과 주요 안건을 심사해 준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의결된 예산과 정책이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pressk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