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권역 대표기관에 선정

참여기관 간 진료 협력체계 구축

충남대학교병원 전경(충남대병원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충남 권역 대표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진료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위험 산모·신생아를 대상으로 분만 관련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전원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역완결형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충남대병원을 대표기관으로 대전·충남지역 분만의료기관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한다. 기관들은 △모자의료 진료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진료협력 프로토콜 마련 △고위험 산모·신생아 전원체계 구축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권역 내 필수 모자의료 기반을 강화하게 된다.

산부인과 교수 강병헌 권역모자의료센터장은 "모자의료는 지역 필수의료의 핵심 분야인 만큼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0일 참여기관 간담회를 열고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최첨단 혈관조영 장비, 로봇 내시경, 콘빔CT 등을 도입하는 등 지역 내에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지역 완결형 진료체계를 구축에 힘쓰고 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