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원 "선도지구 장기 프로젝트…다음 차수에 선정될 수 있어"
김신웅 의원 "이주단지 조성 등 철저히 준비해야"
- 박종명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의회 김신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5)은 24일 제29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대전시의 적극적인 주민 소통과 철저한 이주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6일 대전시가 발표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과 관련, "이번 선도지구에서 제외된 2만 3000여 세대 주민들의 실망이 클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이 사업은 2035년까지 추진되는 장기 프로젝트라 다음 차수에 얼마든지 선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다수 주민이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크게 낙담하고 있으며 이러한 오해가 쌓이면 지역 간 위화감과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그러면서 이 사업이 10년짜리 장기 계획이라는 사실을 지구별 설명회 등을 통해 알리고 특별법에 따른 이주단지 조성, 순환용 주택 공급, 이주비·임차료 지원 등을 대전시가 책임지고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학생 밀도가 높은 둔산지구는 트램 공사까지 겹쳐 착공 및 이주 시 학생 통학로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대전시는 이 사업이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5일 공모 구역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둔산지구 13구역과 14구역, 송촌지구 6구역을 선도지구로 선정해 발표했다. 하지만 탈락한 둔산지구 구역의 주민들은 경쟁 구역의 주민동의율과 나머지 평가 항목에 대한 점수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상황에서 후발로 여겨졌던 구역이 선정된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반발하고 있다.
cmpark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