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자치종합대학 서각과정 수강생 42명 전국 공모전 입상

백승룡 씨 작품(금산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백승룡 씨 작품(금산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금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금산군 자치종합대학 서각과정 수강생 42명이 전국 규모 공모전 3개 대회에서 우수상과 특선, 입선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각(書刻)은 나무나 돌 등에 글씨나 그림을 새겨 작품을 만드는 전통 예술이다. 서예와 조각을 결합한 예술로, 글씨를 직접 쓰는 서예와 달리 나무판 등에 글씨를 새기고 색을 입히는 과정을 거쳐 작품을 완성한다.

금산군은 자치종합대학 서각과정 수강생들이 제44회 경인미술대전, 제23회 대한민국 서각대전, 제24회 서예문인화대전 등 전국 공모전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제44회 경인미술대전에서는 박남기 씨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백승룡·김희식·이미숙·허준·박영하·임인혁 씨가 특선, 홍기방·김정열·김태규·심경섭·황인환·임순택·정원조 씨가 입선하는 등 17명이 입상했다.

제23회 대한민국 서각대전에서는 백승룡 씨가 서각상을 받았고 박남기·이미숙·홍기방·임인혁 씨가 특선, 이장배·심경섭·황인환·임순택·정원조·김태규·허준·박영하 씨가 입선하는 등 13명이 수상했다.

제24회 서예문인화대전에서는 박남기 씨가 오체상, 백승룡 씨가 삼체상, 허준 씨가 은상을 받았다. 이미숙·임인혁·김태규 씨는 특선, 이장배·홍기방·심경섭·황인환·임순택·정원조 씨는 입선하는 등 12명이 입상했다.

금산군은 군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2007년부터 자치종합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서각과정은 국전 초대작가인 신경철 명장이 기초·심화반을 운영하며 총 24명을 교육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 자치종합대학 서각과정 수료생들이 우수한 기량을 뽐내면서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문화생활 만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질 높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