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굿즈 4대 천왕' 한자리에…K-컬처 이끈다"
조폐공사, 국립박물관·현대미술관·서울디자인재단과 세미나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공공 굿즈의 성공 사례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공공 브랜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국조폐공사는 23일 서울 마포구 화폐제품 판매관에서 '공공 굿즈, MZ세대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공공 굿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공공 굿즈가 문화 소비재로 성장한 배경과 성공 전략이 소개됐다. 한국 브랜딩 1세대로 꼽히는 메타브랜딩 박항기 대표는 'K-컬처 굿즈의 시대적 가치와 공공브랜딩'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김미경 본부장은 '유물에서 취향으로 뮷즈가 전하는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뮷즈(MU:DS)'의 성공 전략을 소개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현주 팀장은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SEOUL MY SOUL' 굿즈 개발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했다.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 조지연 팀장은 공공 브랜드가 소비자와 공감하는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조폐공사 방은영 상품기획부장은 '돈으로 만든 굿즈, 머니메이드'를 주제로 공사의 새로운 문화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한 굿즈 브랜드 '머니메이드'와 국민 참여형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머니랩'을 통해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는 사업 모델도 설명했다.
10회차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돈명태'를 비롯해 다양한 화폐 굿즈를 소개하며 화폐 제조기술을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는 공사의 새로운 시도도 공유했다.
돈명태 마그넷에는 5만 원권 2장 정도의 화폐 부산물이 들어가 명태의 황금빛 색감을 구현했다. 돈명태 마그넷은 단순 기념품을 넘어 집안의 안녕과 번창을 기원하는 전통적 가치와 화폐의 상징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결합한 '행운 아이템'으로 기획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이디어플랩 최용석 대표의 진행으로 '공공 브랜드, 굿즈로 말을 걸다'를 주제로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성창훈 사장은 "공공 굿즈는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브랜드를 국민에게 가장 친근하게 전달하는 문화 콘텐츠"라며 "조폐공사는 화폐 제조기술과 문화적 상상력을 결합한 머니메이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컬처 브랜드로 육성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성장하는 공공 굿즈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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