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캐나다·호주 해외인턴십 운영…29명 현지기업 파견

디자인·마케팅·사회복지 등 현장 경험 강화

건양대학교가 4학년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캐나다와 호주 현지기업에서 실무형 해외인턴십을 운영한다. (건양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논산시 건양대학교가 4학년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캐나다와 호주 현지기업에서 실무형 해외인턴십을 운영한다.

건양대학교는 '2026학년도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의 사전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학연수나 문화체험 중심의 해외 프로그램과 달리 학생들을 현지 기업의 실제 업무에 배치하는 직무 중심 인턴십으로 운영된다.

총 29명의 학생이 선발됐으며 캐나다 10명, 호주 19명이 각각 현지 기업에서 다음 달 16일까지 약 한 달간 인턴십을 수행한다.

학생들은 전공과 진로를 고려해 디자인, 마케팅, 사회복지, 행정사무 등 분야에서 실무를 경험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대학이 방학 기간 중 운영하는 해외 프로그램이 어학연수나 문화체험, 단기 견학에 그치는 것과 달리, 건양대는 현지 기업의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학생을 직접 투입하는 '직무 배치형' 인턴십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직무 배치형' 인턴십은 교육이나 견학이 아닌 실제 기업의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현장 중심의 인턴십이다.

건양대는 출국에 앞서 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비즈니스 영어 중심의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송민선 건양대 입학취업처장은 "이번 해외인턴십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쌓은 전공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직접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운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