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디자인팩토리,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은·동상 수상

청소년 보행안전·수면건강 제품 호평

한남대학교 디자인팩토리 학생들이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남대학교 디자인팩토리 학생들이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남대는 '2026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Spark Design Awards)'에서 디자인팩토리 소속 학생 팀들이 은상과 동상을 동시에 석권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Red Dot),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꼽히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ON:DO'팀은 청소년 보행 안전을 위한 지능형 교통안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 도로반사경에 인공지능(AI) 기반 위험 감지 기술을 결합한 제품으로, 사각지대의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지해 LED 신호와 바닥 투사 조명, 경고음 등으로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위험을 즉시 알리도록 설계됐다.

동상을 받은 'DoT'팀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장애를 겪는 중장년층을 위한 수면건강 관리 제품 '브렐로우(BRELOW)'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정밀 압력센서와 호흡 저항 조절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일상에서 개인 맞춤형 호흡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남대 디자인팩토리는 핀란드 알토대학교를 비롯해 세계 28개국 40개 대학이 참여하는 '디자인팩토리 글로벌 네트워크(DFGN)'를 기반으로 다학제 융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학제 융합 교육은 서로 다른 전공이나 학문 분야의 학생들이 함께 팀을 이뤄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 방식을 말한다.

지금까지 8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국내외 주요 경진대회를 석권하는 등 실무 중심 창의 인재 양성의 성과를 내고 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