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충청권 혁신기업 현장 찾아 공공조달 지원 강화
공주 정양에스지 방문·기업 간담회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이 대전·세종·충남지역 혁신기업을 찾아 공공조달을 통한 기업 성장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달청은 22일 충남 공주의 혁신제품 생산기업인 ㈜정양에스지를 방문하고, 대전·세종·충남지역 혁신·우수제품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부터 이어온 전국 조달현장 릴레이 방문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공조달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양에스지는 구조용 열교차단재를 자체 개발해 신제품(NEP) 인증과 혁신제품 지정을 받은 기업으로, 조달청은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규제 개선과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드론과 재활로봇, 수질분석기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혁신·우수제품 기업 9개사가 참석해 혁신제품 시범구매 확대와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다수공급자계약(MAS) 품목 추가 제한기간 단축 등을 건의했다. 다수공급자계약(Multiple Award Schedule)은 조달청이 품질과 가격 등을 심사해 여러 업체와 미리 계약을 체결한 뒤, 공공기관이 그 안에서 필요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성장하고 해외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 발굴과 판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규제 합리화와 조달기업 수출 기반 마련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 청장은 이날 대전지방조달청 MZ세대 직원들과 브라운백 미팅을 갖고 조달행정 발전 방향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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