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 "대통령 공약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환영하나"
"대전시 육군교육사령부 등 이전 계획 사전 파악 못해"
- 박종명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통합 군사학교의 자운대 창설과 관련해 허태정 시장과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육군교육사령부 등 기존 군 기관 이전을 모두 반영한 경제효과 분석 등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시당은 22일 논평을 내고 "국방부가 국군사관학교 자운대 창설과 관련, 육·해·공군대학은 청주에 있는 공군사관학교, 육군교육사령부와 종합군수학교 등은 상무대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전시는 국군사관학교 창설은 환영하면서 기존 군 기관의 이전 계획은 사전에 충분히 파악치 못해 조삼모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환영부터 하는 것이 대전시장과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역할이냐"며 "허태정 시장과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국군사관학교 창설과 기존 군 기관 이전을 모두 반영한 경제효과 분석을 공개하고 대전이 확보할 기업·일자리·국비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히라"고 요구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6일 인공지능(AI), 드론, 우주, 양자 등 미래 전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국군간호사관학교와 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를 연계한 대한민국 국방교육 허브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그 대상지로 자운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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