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125.5㎜ 쏟아져...굴다리 하부도로 침수 차량서 운전자 구조
충남북부 많은 비, 침수·나무쓰러짐 등 피해 신고 42건
도 비상 1단계 가동, 밤사이 아산서 12명 대피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밤사이 충남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특히 아산 지역의 피해가 컸던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대전기상청과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강우량은 아산 125.5㎜, 당진 신평 97㎜, 천안 직산 51㎜였다. 이 지역들에 내려진 호우 특보는 현재 모두 해제됐다.
같은 시각 충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접수된 사고는 침수, 나무 쓰러짐 등 총 42건이라고 소방 관계자가 전했다.
그중 아산의 피해가 가장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
아산시에 따르면 인주면과 영인면에서 일시 대피 인원 12명이 발생했다. 특히 영인면에서는 산사태 대피 인원 2명도 추가 발생했다.
특히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염치읍 빗물이 들어찬 굴다리 하부도로에 갇힌 승용차에서 한 남성이 구조되기도 했다.
다행히 다치진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박수현 지사는 "무엇보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도는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 중심의 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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