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125.5㎜·당진 97㎜' 간밤 호우에 피해 신고 42건…충남도 비상 1단계

물보라를 일으키며 주행하는 차량(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공정식 기자
물보라를 일으키며 주행하는 차량(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공정식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밤사이 아산·당진·천안 등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충남도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22일 대전기상청과 충남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강우량은 아산 125.5㎜, 당진 신평 97㎜, 천안 직산 51㎜였다.

사고는 총 42건이 접수됐다. 대부분 침수, 나무 쓰러짐 등이었다.

다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소방 관계자가 전했다.

박수현 지사는 이 같은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무엇보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도민들에게는 기상정보와 재난 안내를 수시로 확인하고 침수 우려 도로와 강가,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출근길 안전에 유의할 것을 요청했다.

시·군에는 강가 산책로와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통제와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징후가 확인되면 즉시 주민 대피 지도를 지시했다.

도는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 중심의 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충남 북부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 특보는 현재 모두 해제됐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