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연휴 첫날 대천해수욕장 '북적'…10만 인파 여름 만끽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제헌절 연휴 첫날인 17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는 3일간 이어지는 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보령시에 따르면 이날 대천해수욕장에는 약 1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본격적인 여름 휴일을 만끽했다.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은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거나 백사장을 거닐며 더위를 식혔고, 해변 곳곳의 카페와 음식점도 손님들로 활기를 띠었다.
해변에서는 물놀이와 모래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졌고, 관광객들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대천해수욕장은 지난 4일 개장한 이후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국내 대표 여름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개막을 앞두고 있어 피서객들의 발길은 더욱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8월 23일까지 51일간 운영된다. 1932년 개장한 동양 유일의 패각분 해수욕장으로, 길이 3.5㎞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을 갖춘 서해안 최대 규모의 해수욕장이다. 해마다 여름철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피서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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