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역에 18~19일 최대 250㎜ 호우 예보…비상 1단계 가동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가 18~19일 도내 전역에 평균 80~150㎜, 많은 곳엔 최대 25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되자 17일 밤 8시부터 비상 1단계인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후 시군 부단체장과 가진 영상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호우가 휴일과 야간 시간대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홍 지사는 이어 산사태 우려 지역, 급경사지, 하천변 저지대 등은 일몰 전 주민 사전대피를 원칙으로 운영하고, 기상 상황 악화 시에는 위험지역 출입을 신속히 통제하는 등 선제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 반지하주택과 지하차도,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 재해복구 사업장 등 취약지역은 예찰과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배수시설과 빗물받이 재확인 등 침수 피해 예방도 당부했다.
도는 천안·공주·보령·아산·서산 등 10개 시군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재난 대응 상황과 주민 대피, 시설물 안전조치 등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지난 8~10일 내린 집중호우로 공공·사유시설 196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액은 총 17억76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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