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털이 강도, 집주인 나타나자 손 물어 뜯어…주민에 붙잡혀
경찰, 강도상해 혐의로 전환 구속영장 신청
- 최형욱 기자
(홍성=뉴스1) 최형욱 기자 = 빈집에 침입 후 물건을 훔치다 발각되자 집주인의 손등을 물어뜯은 강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홍성경찰서는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4일 낮 12시 50분께 홍성 홍동면의 한 단독주택에 들어가 안방 장롱을 뒤지던 중 이를 목격한 집주인을 다치게 한 혐의다.
A 씨는 외출 후 돌아온 집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손등을 물어 뜯어 2주간의 상해를 입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마을 주민들에게 붙잡혀 있던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당초 절도미수죄를 적용했다가 A 씨가 다치면서 강도상해 혐의로 전환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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