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제10대 개원…“현장 중심 의정 다짐”

장갑순 의장 “따뜻한 의정으로 시민 행복 실현”
이완섭 시장 “견제와 균형 넘어 조화·상생 협치”

16일 오전 열린 제10대 서산시의회 개원식 모습ⓒ 뉴스1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의회가 16일 개원식을 열고 제10대 의회의 힘찬 출범을 알리며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개원식은 의원 선서를 시작으로 장갑순 의장의 개원사, 이완섭 서산시장의 축사, 충남도지사와 성일종 국회의원의 축전 낭독, 의원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장갑순 의장은 개원사에서 “오늘 우리는 새로운 희망과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제10대 서산시의회의 힘찬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을 따뜻하게, 시민을 행복하게’를 의정 목표로 삼아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는 만큼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현장 중심 의정을 펼치고, 집행부와는 견제와 협력을 균형 있게 실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열린 의회가 되겠다”며 “시민의 행복과 서산의 발전을 위해 14명의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의회와 집행부는 지방자치를 이끌어가는 수레의 양 바퀴와 같은 존재”라며 “견제와 균형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조화와 상생, 협치를 통해 시민 행복을 높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당을 떠나 ‘서산당’이라는 마음으로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함께한다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방자치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시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도지사와 성일종 국회의원의 축전도 소개됐다. 축전에는 지역경제 회복과 균형발전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제10대 서산시의회가 민의를 충실히 대변하는 지방의회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진 의원 인사에서 김기욱 부의장은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는 부의장이 되겠다”며 “동료 의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개원식에는 의원들의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들도 참석해 새로운 의정활동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 종료 후 의원들은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제10대 서산시의회 출범의 의미를 되새겼고, 참석자들은 서로 축하 인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개원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제10대 서산시의회는 국민의힘 7명, 더불어민주당 7명 등 모두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의장에는 장갑순 의원, 부의장에는 김기욱 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의회운영위원장 기양순 의원, 행정문화복지위원장 이정수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강석환 의원을 선임하며 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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